지난 4월 개소한 광주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는 광주광역시 노숙인 종합실태조사를 진행 중이다. 5월 28일부터 시작한 실태조사는 시설입소자, 거리노숙인, 임시주거노숙인(여인숙, 달방 등), 사회복지시설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재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실태조사는 노숙인 및 복지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로 TF팀을 구성하여 조사설계, 방향 등을 논의하고 실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광주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광주광역시 사회복지과 보훈복지 팀장, 광주사회서비스원 시설운영팀장, 동구청 복지정책과 팀장, 북구청 복지정책과 팀장, 광주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 광주희망원장, 무등노숙인쉼터원장,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팀장, 전남대학교 생활복지학과 교수, 광주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 바라밀 실버하우스 국장 이상 12명이 위원으로 참석하였다.

시설입소자(무등노숙인쉼터, 광주희망원)와 사회복지시설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는 현재 완료한 상태이며, 거리노숙인과 임시주거노숙인(여인숙, 쪽방, 달방 등) 대상의 실태조사는 60% 진행되었다. 실태조사는 6월 말 완료될 예정이다.

윤종철 광주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전수조사의 데이터와 의견들을 바탕으로 광주노숙인복지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유관기관들과 복지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단 한분의 노숙인도 소외됨이 없는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호권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장은 “사회서비스원의 공공성, 전문성, 투명성을 바탕으로 모범적인 광주광역시의 노숙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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